셰프 로란 만리크 (Chef Laurent Manrique)

만리크는 어린 시절 그의 할머니와 함께 프랑스 로케스(Roques) 지방의 가스콘(Gascon) 마을에서 요리를 하며 본인에게 요리에 대한 열정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리크는 마스터 셰프 로저 더포(Roger Duffour)와 함께 수년간의 견습생활에 이어, 미슐랭 스타를 받은 파리의 Taillevent and Toit de Passy에서 마스터 셰프 클라우드 델리네(Claude Deligne)및 얀 자쿼(Yan Jacquot)와 함께 훈련을 받았습니다.

로란은 마스터 셰프 미셸 로스탱(Michel Rostang)의 격려를 받으며, 1991년에 페넬(Fennel) 과 렉스 (Rex) 라는 식당에서 일 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떠나게 됩니다. 1년 후, 그는 르 그랑 꼼또아(Le Grand Comptoir)의 수석 셰프가 되기 위해 뉴욕으로 떠났습니다. 명성 있는 비스트로에서 시간을 보낸 결과, 그는 왈도르프 아스토리아(Waldorf Astoria)의 피콕 앨리(Peacock Alley)에서 수석 셰프가 됩니다. 본 아페팃(Bon Appetit)의 떠오르는 스타 셰프(Rising Star Chef)로 선정되었던 1998년, 로란은 거투르즈(Gertrude’s)의 파트너이자 수석 셰프가 되기 위해 왈도르프(Waldorf)를 떠났습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의 캠튼 플레이스(Campton Place)에서 수석 셰프로 일 하기 위해 1999년 뉴욕을 떠납니다. 그 곳은 그가 고메(Gourmet)의 “베이 에어리어(Bay Area)의 Top 10 최고 식당”과 푸드 앤 와인(Food and Wine)의 “50개의 베스트 호텔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린 곳입니다.

2003년 봄, 만리크는 아쿠아(Aqua)의 중역 셰프(Corporate Executive Chef)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그의 요리와 리더십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그의 레스토랑이 거둔 비범한 성공에 지대한 역할을 했고, 2006년에는 두개의 미슐랭 스타를 받고 3년 연속 유지하였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그는 카페 드 라 프레스(Café de La Presse)와 루지 엣 블랑 바(Rouge et Blanc Bar)를 오픈하였고, 현재 그 식당들은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인기 있는 식당들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로란의 뉴욕 프로젝트이자 매디슨 애비뉴에 위치한 역사적인 칼튼 호텔에 자리잡은 고급 해산물 식당인 밀레심(Millesime)은 2010년 11월에 오픈하여 에스콰이어 매거진(Esquire Magazine)에 의해 2011 뉴욕 최고의 새식당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4월, 로란은 샌프란시스코에 아퀴땅 와인 비스트로(Aquitane Wine Bistro)를 오픈했고, 2017년엔 허렌 플레이스(Herlen Place)를 오픈하였습니다.

만리크는 아퀴땅 와인 비스트로를 오픈하고 연이어 허렌 플레이스를 오픈함으로써 그의 와인바에 대한 애정을 이어갔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금융가에 위치하여 야채와 제철 음식에 초점을 둔 아침, 점심, 저녁과 함께 캘리포니아산의, 생물 역학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유기농 와인 리스트를 제공하는 새로운 컨셉을 선보였습니다.

만리크의 요리에 대한 열정은, 샌프란시스코의 노인을 위한 식사(Meals on Wheels)와 프로젝트 오픈핸드(Project Open Hand)를 위해 그의 요리 기술을 헌신하는 독지 활동이 담겨있습니다.

로란 만리크는 프랑스 요리의 거장(Maître Cuisinier de France)의 멤버이며, 농업 기사작위 훈장(Chevalier du Mérite Agricole)을 수여받기도 했습니다.